63.2km+KK 퍼펙트' 선발 아닌 불펜 체질? 日 퍼펙트 괴물, 다저스 마무리 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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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로키, 다저스 마무리로 등판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가 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9회 마무리로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63.2km를 기록하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 부상 이후 화려하게 복귀했다.
부상과 보직 전환
일본 시절부터 잦은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던 사사키는 올해도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공백기를 가졌다. 복귀 후에는 선발이 아닌 불펜 전환을 받아들였고, 오히려 짧은 이닝에서 구위와 구속을 극대화하며 '불펜 체질'임을 증명했다.
포스트시즌 호투와 팀 내 위상
다저스는 8-4로 앞선 상황에서도 불펜 난조로 불안했지만, 사사키가 완벽 투구로 뒷문을 걸어 잠그며 팀에 안도감을 안겼다. 이는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된 그의 가치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사키 본인과 팀의 반응
사사키는 "9회 첫 등판이라 긴장했지만 분위기에 힘입어 던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드먼 사장은 "WBC 경험 덕분에 압박을 견뎌냈다"고 평가했고, 동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어메이징!"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로버츠 감독은 "중요한 순간에 계속 기용할 것"이라며 마무리 투수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저스의 다음 행보
다저스는 이 승리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 오는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시리즈에 돌입한다. 1차전 선발은 오타니 쇼헤이가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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