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韓 축구, 프리미어리그서 전멸 위기 황희찬 2부 리그행 가능성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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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튼 떠날 가능성 버밍엄 시티 관심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이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소속 버밍엄 시티 FC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톰 콜로모세 기자는 7일(한국시간) 황희찬이 올여름 울버햄튼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구단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면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2부 리그에서 뛰는 것에 대해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적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황희찬의 최근 활약과 어려움
황희찬은 2021년 RB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뒤, 2023/24 시즌에 31경기 13골 3도움이라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25경기 2골 1도움에 그쳤고, 출전 시간도 868분에 불과해 아쉬움을 남겼다.
감독 교체 후 신임 감독 비토르 페레이라는 황희찬에게 선발 출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이적을 권유하는 등 팀 내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서 한국 선수들 입지 급격히 위축
황희찬이 이적을 선택할 경우, 한국 선수들은 2005년 이후 2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출 위기에 놓였다. 이미 손흥민은 LAFC로 이적했고, 양민혁(토트넘→포츠머스 임대), 김지수, 윤도영 등도 1·2부 유럽 리그로 이적 또는 임대된 상태다. 박승수(뉴캐슬) 역시 1군 출전과는 거리가 멀어 프리미어리그 내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축구팬들, 한국 선수들의 PL 공백에 아쉬움
대한민국 축구 팬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이 완전히 사라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황희찬의 거취가 결정되면, 한국 축구계는 다시금 프리미어리그 진출 전략과 선수 육성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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