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격 시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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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2025 시즌 결국 마무리 햄스트링 근육 손상 진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21)이 2025 시즌 중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국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KIA 구단은 8일 김도영이 경남 창원의 병원에서 MRI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햄스트링 근육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부종도 동반돼 있어 2~3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전력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부상 경과 및 이번 부상 상황
김도영은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중 5회말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다. 초진 당시 근육 뭉침 증상으로 발표됐으나 정밀 검사 결과 근육 손상이 확인된 것이다. 이번 손상 부위는 이전과 다른 위치로, 정확한 재활 기간은 재검진 이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만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 회복과 재부상 반복
김도영은 2025 시즌 개막전인 3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주루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1단계 손상 진단을 받고 약 한 달간 치료 및 재활에 집중했다. 4월 25일 1군에 복귀했으나 한 달 만인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이번에는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2단계 손상을 진단받았다. 두 달간 이탈 후 7월 2일 다시 복귀했으나 3경기 만에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2024년 MVP 출신의 아쉬운 시즌 마무리
지난해 KBO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도영은 2025 시즌 29경기에 나와 타율 0.306, 7홈런, 27타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잦은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 KIA 구단은 선수 보호와 장기적 활약을 위해 무리한 복귀를 막고 철저한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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