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바르셀로나 유망주 결국 돈에 굴복했다 알 사드와 2029년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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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바르셀로나 유망주 결국 돈에 굴복했다 알 사드와 2029년까지 계약
바르셀로나의 유망주가 어린 나이에 카타르로 향한다. 알 사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의 알 사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부터 파우 프림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라고 보도했다.
라마시아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2006년생 프림은 바르셀로나 라마시아 출신 선수다. 179cm 74kg의 신체 조건을 가진 그는 양발을 고루 사용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프림은 전통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스타일을 보유했고 탈압박과 후방 빌드업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먼저 1군 기회를 받은 동포지션의 유망주 마르크 베르날과 마르크 카사도에 비해서도 패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스팀에서 꾸준한 활약
2012년 바르셀로나 고유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에 입단한 프림은 현재까지 1군 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유스 팀에서 꾸준히 경기 출전 중이었다. 2023-24시즌 14경기 2024-25시즌 16경기를 소화했다.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자주 활약했다. 프림은 U-16부터 U-19까지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됐고 총 34경기에 출전했으며 작년 독일과의 친선전에서는 U19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1월부터 시작된 이적 사가
프림의 카타르 이적 사가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됐다. 프림은 바르셀로나와의 장기 예약을 거부하면서 바르셀로나 유스팀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해당 시기부터 프림은 알 사드와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3월 프림의 카타르 이적설을 본격 점화했다. 그는 프림이 구두 합의에 따라 카타르 알 사드에 합류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의 2006년생 재능이 클럽을 떠나 다음 단계로 카타르로 이적하게 됐다라고 주장했다.
SNS로 작별 인사
이적 확정 후 프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시기가 끝나는 날이다. 바르셀로나는 내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며 평생 꾸레(바르셀로나팬 애칭)로 남을 것이다라고 작별 인사했다.
알 사드의 젊은 인재 수집
한편 알 사드는 최근 세계 각지의 어린 유망주를 수집하고 있다. 카타르 소식을 전하는 도하 뉴스에 따르면 프림은 알 사드의 최근 젊은 인재 영입 행보 속에 합류한 또 한 명의 유망주다. 앞서 우루과이 출신 아구스틴 소리아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5년 계약을 맺었고 팀 내에는 이미 알렉스 콜야도 마르크 무니에사 라파 무히카 등 라 마시아 출신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유망주가 카타르의 거액 제안에 유럽을 떠나게 되면서 축구계에 또 다른 화제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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