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1-7 완패 9회 패대기 송구와 감독 퇴장까지 겹친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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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전에서 드러난 수비 붕괴
뉴욕 양키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수와 감독 퇴장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1-7로 완패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양키스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잃었다.
감독 퇴장으로 흔들린 경기 흐름
3회 초,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한 애런 분 감독이 퇴장을 당하며 팀은 조기 위기를 맞았다. 그 이후 경기 흐름은 완전히 휴스턴 쪽으로 기울었다.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는 5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했고, 타선은 6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9회 초 패대기 송구로 자멸
악몽은 9회 초에 절정에 달했다. 1사 2·3루 상황에서 휴스턴의 라몬 유리아스가 좌측 뜬공을 날렸지만, 양키스 수비진 세 명은 어이없는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타구를 놓쳤다. 급히 공을 주운 코디 벨린저가 홈으로 송구했으나, 공이 손끝에서 미끄러져 1루 방향으로 굴러가는 패대기 송구가 되고 말았다. 이 장면은 추가 실점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고, 현지 언론에서는 재앙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팬들의 반응과 이어진 패배 행진
이 장면은 곧바로 SNS에 퍼지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일부 팬들은 이 정도면 놀랍지도 않다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벨린저의 멋진 송구를 뚫고 득점이라는 자막과 함께 영상이 확산되기도 했다. 양키스는 7회에서야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반격은 없었고, 최근 10경기에서 7패째를 당하며 침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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