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분 지각도 예외 없다…'부활' 래시퍼드, 헤타페전 선발 제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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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으로 인한 선발 제외
마커스 래시퍼드(FC바르셀로나)가 헤타페전 선발 명단에서 빠진 이유는 단 2분의 훈련 지각이었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래시퍼드가 헤타페전 선발 출전이 유력했으나, 지각으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바르셀로나로, 새로운 기회
래시퍼드는 2015-2016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후뱅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들었고, 애스턴 빌라 임대 생활을 거쳐 결국 지난 7월 FC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바르셀로나 합류 후에는 다시 기회를 얻었고, 지난 19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훈련 지각, 단 2분도 용납 없다
FC바르셀로나의 훈련 소집 시간은 오전 9시30분이었다. 그러나 래시퍼드는 오전 9시32분에 도착했다. 비록 2분 지각이었지만 한지 플리크 감독은 엄격한 원칙을 적용했다. 플리크 감독은 선수단 기강 확립을 위해 훈련이나 미팅에 조금이라도 늦을 경우 예외 없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는 무관용 원칙을 지켜왔다. 과거에도 하피냐가 발렌시아전에서 같은 이유로 선발에서 제외된 전례가 있었다.
플리크 감독의 무관용 원칙
ESPN은 "플리크 감독은 무관용 원칙을 고수한다. 선수들은 훈련 및 미팅에서 단 1분이라도 늦으면 선발 출전 기회를 잃는다"고 전했다. 이번 래시퍼드의 사례는 감독이 팀 규율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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