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를 바보로 만든 LG 그 선수… 명문은 이런 것이다, 그런데 시즌2 대박이 기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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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LG의 1라운드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올 시즌 LG 불펜의 핵심으로 성장한 신인 김영우(20)는 팀의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여러 구단이 외면한 사이 LG가 10번 순번에서 그를 품었고, 결과적으로 대박이 됐다.
당시 타 구단 스카우트들은 빠른 공은 있지만 제구와 변화구에서 물음표가 있었다고 평했다. 하지만 LG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판단 속에서도 꾸준히 육성했고, 빠른 성장세로 다른 구단들을 놀라게 했다. 한 구단 스카우트는 LG가 잘 키운 것이라며 본의 아니게 다른 팀들이 바보가 됐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신인에서 필승조 불펜으로
염경엽 감독의 첫인상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그러나 LG는 무리하지 않고 단계별 훈련을 통해 김영우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결과적으로 그는 시속 150㎞대 중반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무기로 1이닝을 책임지는 투수로 자리 잡았다.
김영우는 올 시즌 62경기에서 57⅔이닝을 던지며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1.80으로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다.
LG가 보여준 내공
LG의 성과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오랜 기간 쌓아온 육성 노하우와 실패 경험이 김영우라는 결과물로 나타났고, 이는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를 넘어선 내공의 증거다.
시즌2, 양우진을 향한 기대
2026년 신인드래프트에서도 LG는 또 하나의 대박 카드를 손에 넣었다. 팔꿈치 피로골절 이슈로 인해 여러 구단이 외면한 양우진을 8순위에서 지명한 것이다. LG는 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양우진은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또 다른 원석이다. LG는 김영우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향후 선발 자원으로 키우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결론
김영우가 증명한 LG의 내공은 단순한 행운이 아닌, 체계적이고 일관된 육성 철학의 산물이다. 2026년에는 양우진이 그 뒤를 이어 LG 마운드에 또 한 번의 대박을 안겨줄 수 있을지 야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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