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8억 타자 옆에서 보고 배운다 경기 전 수비 훈련 진행한 김혜성, 로버츠 감독 마음 돌릴까?
작성자 정보
- 먹튀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6 조회
- 목록
본문
포스트시즌 앞둔 김혜성의 도전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노력이 경기 전 훈련에서 드러났다.
수비 훈련에 집중한 김혜성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 블루(Dodger Blue)에 따르면 김혜성은 2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그의 옆에서는 윌 스미스가 복귀를 위한 준비 과정을 진행하고 있었다.
부상 이후 타격 부진
김혜성은 지난 7월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9월 초 복귀했지만 타율 0.071, OPS 0.205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에 로버츠 감독은 미겔 로하스, 키케 에르난데스, 알렉스 콜 등을 기용하며 김혜성의 입지는 축소됐다.
포스트시즌 엔트리 불투명
일각에서는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수비와 대주자로서 장점이 있지만, 타격 기여도가 떨어진다는 평가 때문이다. 반면 경쟁자인 키케는 이미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하고, 알렉스 콜은 외야 수비에서 강점을 보여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비교된다.
마지막 기회 잡기 위한 노력
김혜성은 이러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전 포지션 수비 훈련을 이어가며 감독의 신뢰를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안정감을 증명한다면 슈퍼 유틸리티 자원으로 기회를 잡을 여지가 있다.
훈련으로 부활한 무키 베츠의 사례
김혜성이 참고할 만한 사례도 있다. 팀의 간판 선수 무키 베츠는 지난 7월까지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으나 매일 타격·수비 훈련을 반복하며 슬럼프를 극복했다. 그 결과 8월 이후 타율 0.297, 9홈런, 33타점, OPS 0.854라는 성적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출처 및 참고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