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MLB 전설 커쇼 대신 김혜성이 NLWC 로스터에 합류?

다저스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 전망

LA 다저스가 10월 1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앞두고 26인 로스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블레이크 스넬이 1차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차전, 필요시 오타니 쇼헤이가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커쇼, 와일드카드 시리즈 제외 가능성

전설적인 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이번 와일드카드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로버츠 감독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커쇼에게 5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맡겼다. 하지만 와일드카드 시리즈 특성상 선발투수는 3명만 필요하기 때문에 불펜 자원과 대타·대주자·수비 요원을 더 확보하는 전략을 택할 전망이다.

김혜성, 다저스의 새로운 카드?

대신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이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김혜성은 이번 시즌 71경기에서 타율 0.280,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 0.699를 기록했다. 2루, 유격수, 중견수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포지션 자원으로, 빠른 발을 활용한 대주자 카드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쟁자와 변수

만약 김혜성이 제외될 경우, 대주자 자원으로 에스테우리 루이즈가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 루이즈는 2023시즌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에서 67도루로 리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저스가 어떤 전략을 택할지는 최종 로스터 발표에서 확인될 예정이다.

출처 및 참고

• MLB 공식 사이트
• ESPN 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