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수준 이하 평가 뒤집은 손흥민 토트넘 복귀 없다 충격 행선지 등장

대충격 수준 이하 평가 뒤집은 손흥민 토트넘 깜짝 임대 복귀 없다 충격 행선지 등장 세리에A 명문 영입 관심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의 유럽 무대 복귀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그의 행선지가 토트넘이 아닐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모두가 예상했던 친정팀으로의 단기 임대가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구단이 그의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수준 이하 평가를 비웃는 압도적인 활약

손흥민은 지난여름 10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토트넘을 떠났다. 당시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그가 기력이 소진됐고 평소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는 냉정한 평가까지 나오며 그의 이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미국 LA FC 이적 후 모든 우려를 비웃기라도 하듯 전성기급 기량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는 이적 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이라는 경이로운 활약으로 팀을 단숨에 MLS컵 우승 후보로 올려놓았다.

베컴룰과 함께 피어오른 토트넘 복귀설

손흥민의 맹활약에 MLS 휴식기 동안 유럽 무대로 단기 임대를 올 수 있다는 이른바 베컴룰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 소속으로 AC밀란에서 뛰었던 것처럼 손흥민 역시 경기력 유지를 위해 유럽 복귀를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팬들과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원했던 그의 바람과 맞물려 토트넘으로의 단기 임대 복귀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여겨졌다.

충격적인 반전 베컴의 길을 따라 AC밀란으로

하지만 이탈리아의 풋볼이탈리아는 20일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과거 베컴을 임대 영입해 재미를 봤던 바로 그 팀 AC밀란이 손흥민의 단기 임대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유럽 임대를 모색하고 있으며 AC밀란이 그의 잠재적인 행선지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AC밀란은 공격진에 활력을 더해줄 월드클래스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최고의 카드다. 손흥민 입장에서도 토트넘이라는 익숙한 환경 대신 이탈리아 무대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월드컵을 준비하는 것이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모두가 토트넘과의 짧은 재회를 꿈꾸던 상황에서 등장한 AC밀란이라는 충격적인 행선지. 손흥민의 겨울 이적시장이 축구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그가 과연 친정팀의 품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베컴의 길을 따라 세리에A 무대를 밟게 될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