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골 그 시절 재현 못해 시어러 아스날 골잡이 요케레스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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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골 찍던 그 시절 재현 못해 시어러 아스날 골잡이 요케레스 직격 홀란 케인급 전혀 아냐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공격수 앨런 시어러가 아스널의 새 공격수 빅터 요케레스를 향해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요케레스가 포르투갈 무대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득점력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절대 재현하지 못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1277억의 기대감 그러나 현실은 7경기 무득점
아스널은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6700만 파운드 약 1277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해 요케레스를 영입했다. 이적 과정에서 전 소속팀 스포르팅 CP와 감정 싸움까지 벌이며 시끄러웠던 만큼 그에 대한 기대치는 하늘을 찔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실망스럽다.
요케레스는 최근 풀럼전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며 공식전 7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깊은 부진에 빠졌다. 리그 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33경기에서 38골을 몰아치던 파괴력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홀란 케인과는 수준이 다르다
시어러는 영국 매체 미러를 통해 요케레스를 해리 케인 엘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들과 비교하며 그는 이 세 선수와 같은 수준이 전혀 아니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득점은 고작 세 골에 불과하다며 득점력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긍정적인 영향은 인정 그러나 38골은 불가능
다만 시어러는 요케레스의 긍정적인 영향력까지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는 요케레스의 강점은 배후 침투라며 그의 움직임 덕분에 다른 동료 선수들이 뛸 공간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측면에서 아스널의 공격력을 향상시켰다고 인정했다.
시어러는 아스널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찬스를 고려하면 결국 골은 터질 것이고 스탯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절대 지난 시즌만큼 골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라며 아스널 팬들을 설레게 했던 38골 시즌의 재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혹독한 평가에 직면한 요케레스는 이제 22일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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