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래 포용 리더십 울산답게 바뀐 울산 연승 그 이상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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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포용 리더십 확 달라진 분위기 울산답게 바뀐 울산 연승 그 이상을 얻었다
신태용 감독 경질 이후 수많은 논란과 이슈에 휩쓸리며 흔들렸던 울산 HD가 완전히 달라졌다. 위기의 팀을 구하기 위해 소방수로 투입된 노상래 감독 대행의 포용 리더십 아래 울산은 2연승을 달리며 연승 그 이상의 가치인 팀 정신과 자신감을 되찾았다.
결과로 증명한 변화 값진 2연승
울산에게는 승리 그 자체가 절실했다. K리그1에서 광주FC를 2-0으로 격파하며 지긋지긋했던 무승의 고리를 끊어냈다. 그리고 21일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ACLE 무대. 난적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상대로 슈팅과 점유율에서 완전히 밀리는 고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1-0이라는 신승을 거뒀다. 이 두 번의 승리는 위기에 빠진 팀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반전시켰다.
강압 대신 포용 노상래 리더십이 울산을 깨웠다
2연승의 중심에는 노상래 감독 대행이 있다. 그는 억지로 분위기를 만들고 선수들을 강제로 따르게 하는 대신 포용이라는 키워드를 꺼내 들었다. 선수들이 지도자를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줬다. 이는 훈련 분위기 상승으로 즉각 이어졌고 흩어졌던 선수들은 팀으로 다시 뭉치기 시작했다.
히로시마전은 이러한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준 경기였다. 통계 수치상으로는 밀렸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조직력과 호흡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견고했다. 선수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노상래 대행은 위기의 순간 울산이 가장 원했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살인적인 일정 그러나 자신감은 최고조
물론 2연승에도 안심할 수는 없다. 울산은 K리그1 파이널B에서 5번의 단두대 매치를 치르며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한다. 동시에 ACLE까지 병행해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이다. 하지만 지금 울산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친다. 개인과 팀 모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있다.
이제 최전방의 말컹과 허율 등 공격수들의 득점력만 더해진다면 울산은 시즌 중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1 잔류를 조기에 확정 짓고 ACLE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울산이 가장 울산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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