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텐 하흐가 싫어요 승격팀 주장 완장 달고 프리미어리그 2위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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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텐 하흐가 싫어요 결국 승격팀 주장 완장 달고 프리미어리그 2위 돌풍
그라니트 자카의 선택은 완벽한 신의 한 수였다. 그는 자신을 결사반대하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떠나 승격팀 선덜랜드에 합류했고 이제 프리미어리그 2위라는 엄청난 돌풍의 중심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승격팀의 반란 리그 2위 선덜랜드 돌풍
선덜랜드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25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그들은 강호 첼시를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2-1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선덜랜드는 5승 2무 2패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까지 도약했다.
단순히 승격팀의 초반 돌풍으로 치부할 수 없다. 그들은 첼시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 크리스탈 팰리스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도 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잘 짜인 조직력은 선덜랜드 돌풍의 핵심 원동력이다.
돌풍의 중심 주장 자카의 압도적인 존재감
이 돌풍의 한가운데에는 베테랑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있다. 그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주장 완장을 찼고 과거 아스널 시절 보여줬던 녹슬지 않은 중원 사령관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첼시전에서도 그는 양 팀 미드필더 중 가장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자카가 첼시전에서 양 팀 최다 태클 4회와 경합 승리 6회 7번 중 를 기록했으며 단 한 번의 반칙도 없이 완벽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선덜랜드의 단단한 중심은 자카의 발끝에서 나오고 있다.
텐 하흐의 만류를 뿌리친 신의 한 수
결과적으로 자카의 이번 이적은 그의 커리어 최고의 선택이 됐다. 그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사비 알론소 감독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지만 알론소 감독이 떠나고 텐 하흐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자마자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공개적으로 자카는 리더이며 계약도 3년이나 남은 핵심 선수라며 그의 이적을 결사반대했다. 하지만 자카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선덜랜드행을 추진했고 결국 텐 하흐 감독의 품을 떠났다.
그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텐 하흐 감독은 레버쿠젠 부임 이후 리그 두 경기 만에 충격적인 경질을 당했다. 반면 자카는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의 새로운 리더가 되어 리그 2위 돌풍을 이끌고 있다. 그야말로 완벽한 신의 한 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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