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클럽월드컵 결승 0-3 대패 감독의 추태로 매너까지 잃었다
작성자 정보
- 먹튀매니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 조회
- 목록
본문
파리 생제르맹(PSG)은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0-3으로 완패하며, 경기력뿐만 아니라 매너에서도 논란을 남겼다. 특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첼시 공격수 주앙 페드루의 얼굴을 가격하는 장면이 생중계에 잡히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경기는 7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첼시가 콜 파머의 멀티골과 주앙 페드루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PSG는 핵심 전력을 총동원했으나 첼시 수비와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의 활약을 넘지 못했다.
자세한 대회 개요는 FIFA 클럽월드컵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독의 충격적 행동…경기 후에도 남은 여운
후반 40분경 PSG의 주앙 네베스가 마크 쿠쿠렐라의 머리카락을 잡아 퇴장당하며 벤치가 격해졌고, 양팀 충돌 과정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페드루의 얼굴을 밀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를 두고 "첼시 선수에게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추한 장면이었다"고 보도했고, 페드루는 당시 엔리케 감독의 접촉 이후 쓰러져 얼굴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전 세계에 중계되며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관련 해외 보도 확인: 데일리 메일 원문 기사
경기력도, 품격도 모두 패배
엔리케 감독은 "선수들을 말리려던 행동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많은 팬들은 이를 변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클럽월드컵 결승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감독이 직접 몸싸움에 가세했다는 점은 PSG라는 명문 구단의 이미지에 치명타로 작용할 수 있다.
첼시는 이 승리로 첫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PSG는 5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1, 프랑스컵, 챔피언스리그, 수페르컵, 클럽월드컵을 모두 노렸으나 마지막 관문에서 충격적인 패배와 함께 무거운 뒷맛을 남기게 됐다.
PSG와 감독 관련 정보는 나무위키 루이스 엔리케 문서에서 더 볼 수 있다.
관련자료
-
다음